회사 퇴사 후 집에서 쉬면서 평소 관심도 없던 방 인테리어에 집중 중 입니다.

이것저것 손대면서 너무 힘들지만 하나씩 바뀌는거 보면서 보람도 느끼고 스스로 뿌듯해하고 있어요.

인테리어 시작하면서 필요한 물품들 신중하게 주문하고 있는데요, 그 중 커튼 고르는게 너무 힘들었어요.

인테리어도 처음 커튼을 사는 것도 처음이라 사이즈 재고 디자인 보고 가격대도 보고~ 하는데 시간이 꽤 소요됐어요.

제가 필요했던 커튼은

1. 하얀색 민무늬 커튼에 비추듯 안비추는 반투명이어야 할 것.

2. 재질이 샤랄라해야 할 것. 마 같은 거칠한 느낌은 노!

3. 적당한 가격대.

4. 사이즈가 맞아야 할 것.

였습니다.

제가 약간 선택장애가 있어서 고민의 고민을 거듭해 다른 사이트 다른 제품을 구매했었는데요,

제 생각과는 너무 다른 제품이와서 반품.. ㅠ ㅠ..

그리고 재구매한 커튼이 이겁니다.

결론은 너~~~~무 만족스럽습니다.

방 자체라 샤랄라해졌어요 ㅎㅎ 

친구가 커튼과 조명이면 인테리어 끝이라고 하긴 했었지만

커튼의 힘이 이렇게 큰지 몰랐네요.

방 인테리어가 마무리되려면 아직 갈 길은 멀지만,

오늘 이 커텐 하나로 인테리어 시작 아주 잘했구나 싶은.. 뿌듯한 날이였습니다.

정말 너무너무 이뻐서 계속 보게된다능~~ ㅎㅎ

좋은 제품 좋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
더 좋은 제품 많이 팔아주세요~~ ^^

사진은 아직 방 정돈이 안되어서 커튼 윗부분만 찍어서 남깁니다. ^^